경기도 포천에서 양부모의 학대로 6살 어린이가 숨진 사건의 현장검증 현장에 양부모와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19살 임 모 양이 도착했습니다.
현장 검증 오늘 오전 11시에 시작이 될 예정이었는데요. 정확한 시간에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이들이 살았던 아파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차가 속속 도착을 하고 있죠.
양부모를 비롯해서 함께 살고 있는 19살 여성도 같이 이번 현장검증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지금 현장에 경찰들과 관계돼 있는 피의자들이 같이 도착을 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에 자신의 아파트에서 6살 입양딸을 테이프로 묶고 17시간 동안 내버려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양아버지가 도착을 해서 아파트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고요. 이어서 양어머니와 함께 또 같이 살고 있던 동거녀, 19살의 동거녀도 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지금 주민들의 야유 섞인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포천에 있는 이들 입양딸 부모의 숙소입니다. 이곳에서 범행이 이루어졌는데요. 포천 입양딸을 학대해서 숨지게 한 사건 범인들에 대한 현장검증이 지금 현재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 현장검증을 마치게 되면 이후에는 주 양이 입고 있던 옷가지를 버렸던 인근 도로와 야산으로 이동을 해서 시신 유기 과정 등도 재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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